전남 구례군 천안시 공무원 사망사건 (202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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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지인들로부터 10억 원대 투자금을 받고 잠적하여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충남 천안시 30대 공무원이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됨

 

그의 가족은 12월 4일 그가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서 실종신고를 함

한편 그는 2019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휴직계를 낸 상태였다고 한다.

12월 8일 ~ 10일 경찰에 그가 주식에 투자해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고소장 20여 건이 접수됐는데

그는 주식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동료 직원과 지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하여 대략 10억 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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