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비닐하우스 화재 사망사건 (202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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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 아침 6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어느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함

 

해당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비닐하우스 안에서 노숙자(61세)가 숨진 채로 발견됨

 

그는 별다른 직업 없이 근처에서 노숙 생활을 했으며

최근 이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떠돌며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됨

그런데 이 비닐하우스가 누구의 소유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화재 현장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다량의 부탄가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경찰은 숨진 노숙자가 추위를 피해 피운 불이 주변에 옮겨 붙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함

 

또한 경찰은 주검이 불에 타서 육안으로는 외상을 파악하기 힘들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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