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수완동 음주운전 뺑소니 충돌사고 (2021년 1월 1일)

 

2021년 1월 1일 밤 10시 5분쯤 SUV 운전자(28세)가 몰던 차량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어느 사거리에서 주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함

 

그런데 사고를 낸 SUV 차량 운전자는 별다른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차를 몰아 대략 1㎞를 도주했다고 한다.

그렇게 또 다른 사거리에서 그의 차는 중앙선을 침범했고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함

 

이 사고의 여파로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후속 차량과 부딪히는 연쇄 사고도 이어짐

결국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27세-여성)가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고 한다.

 

또한 이번 사고를 낸 SUV 차량 운전자도 심하게 다쳐서 병원 치료받고 있다고 함

택시기사와 중앙선 침범 2차 사고의 피해 차량 운전자도 경상 환자로 분류됨

 

한편 사고를 낸 SUV 차량 운전자는 회사원으로 사고 당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에서 차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됨

 

이에 경찰은 그가 치료를 끝마치는 대로 형사 입건하여

보다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