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북성동 차량 감금사건 (2020년 11월 15일)

 

2020년 11월 15일 밤 9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근처 도로에서

후배(16세) 등 2명을 차량에 감금한 사건

 

가해자(18세)는 후배들을 위협해 외제차에 태운 뒤 빌린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고

이후 미추홀 구 어느 식당에 이들을 내려주며 돈 갚을 방법을 찾으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짐. (참고로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사이)

결국 후배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피해자의 소재를 파악해 부모에게 인계함

 

경찰은 조만간 가해자를 불러 피해자들과의 채무 관계 등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으로 가해자가 탑승한 외제차는 렌트 차량인데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고

당시 차량에 또 다른 동승자 1명이 더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어

이번 범행 가담 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