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코로나19 완치 후 우울증 자살 추정사건 (2020년 12월 13일)

 

2020년 12월 13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시의 어느 3층 주택 마당에서

이 주택에 사는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급하게 옮겼으나 끝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

 

그는 올해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경기북부의 어느 대형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우울증을 앓게 됐고

완치 이후에도 계속해서 관련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짐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의 사망에 대한 외부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우울증에 따른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